반프, ‘실시간도로 이상정보 알림’ C-ITS 기술·서비스 지원 공모전 대상 수상

반프, ‘실시간도로 이상정보 알림’ C-ITS 기술·서비스 지원 공모전 대상 수상

세계비즈유은정 기자2023-12-15

글로벌 딥테크 기업 반프(BANF)은 ‘지능형타이어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도로노면 이상정보 알림서비스 개발’ 기술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국민체감형 자율협력주행 및 C-ITS 기술·서비스 지원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협의회의 비즈니스 분과에서 자율협력주행 및 C-ITS 관련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공모전이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반프의 ‘지능형타이어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도로노면 이상정보 알림서비스 개발’ 기술은 실시간으로 도로노면 이상정보를 감지하고 이 정보를 C-ITS 리빙랩 센터와 연계해 감지된 이상정보에 접근하는 차량에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카메라 등이 감지하지 못하는 도로상의 포트홀, 포장파손 등의 깊이에 따른 타이어 충격량으로 차량에 가해지는 실질적인 위협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의 세계 최초 기술이다.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대전-세종 C-ITS 리빙랩 구간을 대상으로 해당 기술에 대한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2023년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협의회 성과발표회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반프의 국내사업총괄 최건식 책임은 “반프의 기술은 비전 기반의 유사 기능 장비 대비 기상상황이나 외부환경에 대한 영향이 적고 비용이 경제적임에 따라, 향후 자율협력주행 차량, 고도화된 정밀도로지도(LDM), 도로관리기관 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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