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프, 볼보그룹 CampX 프로젝트 진행

반프, 볼보그룹 CampX 프로젝트 진행

머니투데이김재련 기자2024-03-25

국내 스마트 타이어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반프(대표 유성한)가 볼보그룹의 CampX와 협력해 PoV(Proof of Valu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4년 2분기까지의 실행 범위 내에서 상용차의 실시간 타이어 안전 및 연료 효율성 최적화에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의미한다.

반프(BANF)는 스마트 타이어 센서와 인공지능(AI)을 통합하여 기존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을 혁신시키고, 상용차 운전자의 안전과 성능을 보장하는 타이어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CampX by Volvo Group과의 PoV 프로젝트의 공식화는 자동차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강조하며, CampX는 반프의 스마트 타이어 솔루션을 위한 최적화 기반 역할을 수행한다.

PoV 프로젝트는 실시간 타이어 안전 및 연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반프의 기술은 포괄적인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차량 관리자가 유지 관리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전, 지속 가능성 및 비용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산업 벤치마크를 설정하려는 반프의 노력은 이번 POV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게 됐다. 반프와 CampX의 협력은 스마트 타이어 기술의 새로운 혁신 시대를 예고하며 2024년 2분기까지 실행 기간 내에 산업 표준을 재정의할 것을 약속한다.

반프 이유건 사업총괄은 "스마트 타이어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Volvo CampX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운영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우수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Loading...